육군56사단 기동중대 장병들
급속 헬기 로프 하강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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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6보병사단은 28일 “UH-60 블랙호크 헬기를 이용해 급속 헬기 로프 하강 훈련을 시행, 도시지역 공중이동작전 수행능력을 배양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초동조치와 대테러작전 임무를 수행하는 여단 기동중대 장병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5일 진행됐다.
사단은 유사시 신속·정확하게 목표지점에 도달할 수 있는 작전능력을 강화하는 데 힘을 기울였다. 도시지역 작전 특성에 맞는 임무수행 능력을 끌어올리는 데도 집중했다.
사단은 먼저 훈련 무경험자를 위해 헬기 이탈 요령과 로프 사용법을 교육했다. 이어 하강 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지상 모형탑 훈련을 했다. 위험예지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장병 개인의 숙련도를 고려한 맞춤형 훈련을 했다.
훈련에 참가한 유동용(대위) 기동중대장은 “서울 도심 내 작전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 능력을 배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각종 상황에 대비한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수도 서울 절대 사수의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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