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초급간부 자긍심 가질 수 있게

입력 2024. 10. 16   17:03
업데이트 2024. 10. 1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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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0전비, 역사·안보의식 교육


공군10전투비행단이 개최하는 ‘초급간부 자긍심 함양 교육’ 참가자들. 사진 제공=이창근 하사
공군10전투비행단이 개최하는 ‘초급간부 자긍심 함양 교육’ 참가자들. 사진 제공=이창근 하사



공군10전투비행단(10전비)이 초급 장교·부사관들의 역사·안보의식 확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전비는 16일 “‘2024년 초급간부 자긍심 함양 교육’을 1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전비는 임관한 지 얼마 안 된 장교·부사관들이 확고한 국가관·안보관·군인정신을 갖추고, 공군인으로서 필요한 자긍심을 갖게 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공군사·부대사 교육, 뮤지컬 배우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정신전력교육을 받고 강화역사박물관·갑곶돈대·광성보 등 강화도 내 전·사적지 견학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튼튼한 안보가 나라의 발전을 뒷받침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현 안보상황에서 자신들의 임무가 지닌 의미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

교육에 참가한 정보통신대대 배준영 중위(진)는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몰입도가 높았다”며 “교육 과정에서 느낀 사명감과 자긍심을 토대로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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