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11전비, 스트레스·우울감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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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1전투비행단(11전비)이 장병·군무원들의 신체·정신적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낮추기 위한 자리를 마련해 호평받고 있다.
11전비 항공의무전대는 16일 “지난달 8일부터 12월 3일까지 대구기지 장병·군무원 대상 심신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1전비 항공의무전대는 장병·군무원들의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계속되면 각종 질환이 생길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일상 속 실천 가능한 방법으로 장병 대상 스트레스 관리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사전 자가진단(스트레스 척도·우울증 정도 검사)을 통해 선정된 장병·군무원 40명은 주 1회 전문강사의 도움으로 내면 안정에 도움이 되는 요가와 명상을 하고 있다.
강필원(중령) 항공의무전대장은 “스트레스를 낮추고 강한 정신력과 체력을 갖춰야 최상의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장병의 건강 관리를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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