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부산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군상’ 심어

입력 2024. 10. 13   16:13
업데이트 2024. 10. 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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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5비, 국회부산도서관 행사 지원


12일 국회부산도서관에서 열린 ‘국회부산도서관, 공군·항공과 함께하다’ 행사에서 폭발물처리반 장병이 어린이들에게 로봇 시뮬레이터 조종법을 알려주고 있다. 사진 제공=이요셉 소령
12일 국회부산도서관에서 열린 ‘국회부산도서관, 공군·항공과 함께하다’ 행사에서 폭발물처리반 장병이 어린이들에게 로봇 시뮬레이터 조종법을 알려주고 있다. 사진 제공=이요셉 소령


공군5공중기동비행단(5비)이 대국민 공군 친화 행사를 지원하면서 ‘신뢰받는 공군상’을 구현했다.

5비는 12일 국회부산도서관이 주관한 ‘국회부산도서관, 공군·항공과 함께하다’ 행사를 도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도 동참했다. 행사는 군에서 사용하는 전투장구류, 화생방물자 등 군용물품 전시와 장비 착용·탑승 체험 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5비 259특수임무대대, 군사경찰대대, 화생방지원대, 항공의무대대 등 장병 45명이 참여했다. 장병들은 군용물품을 전시하고 행사 참여자들에게 해당 물자를 설명했다.

다양한 체험 행사도 제공했다. 장병들은 비행착각의자 탑승, 공군 캐릭터 종이 인형과 폐낙하산 줄을 이용한 키링 만들기 등을 통해 참가자들과 소통했다. 공군을 소개하고 입대 상담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5비 군사경찰대대 정현우 상사는 “군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라며 “시민들이 공군에 대한 신뢰감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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