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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선율로…

입력 2024. 10. 07   16:55
업데이트 2024. 10. 0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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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6사단, 민·군 화합 군악연주회
재미·감동 선사…각종 장비 전시도

 

육군56보병사단이 지난 2일 개최한 민·군 화합 군악연주회에서 사단 군악대 장병들이 군가를 부르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56보병사단이 지난 2일 개최한 민·군 화합 군악연주회에서 사단 군악대 장병들이 군가를 부르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56보병사단은 7일 “최근 부대 대연병장에서 ‘민·군 화합 군악연주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주회는 시민들과 장병·군 가족, 효자리 주민과 노인회, 북한산 초등학교 학생 등 100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사단 군악대뿐만 아니라 육군 군가 합창 경연대회 우수상에 입상한 사단 예하 부대인 삼각산여단 합창단도 참여했다.

사단 군악대의 북한산 팡파르로 시작된 무대는 방석훈 하모니스트·리틀엔젤스 예술단의 공연 등을 통해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단은 관람객들을 위해 장비 전시와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연주를 감상한 김민준 일병은 “음악회를 통해 전우들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힘차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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