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1보병사단, 도로방역 대민지원
육군1보병사단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에 팔을 걷고 나섰다.
사단은 지난달 23일부터 일주일 동안 경기도 파주시 민통선 이북지역 일대에서 ASF 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해 군 제독차량을 활용해 도로방역을 실시했다.
방역활동은 파주 장단면·군내면·진동면·진서면 내 3개 코스를 선정해 구간별로 이뤄졌다. 사단은 장병들의 안전과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도로방역 작전 전후로 인원과 장비를 소독·방역하는 등 각종 방역 절차를 엄격히 준수한 가운데 임무를 완수했다.
특히 소독약품, 방역복 등 방역물품을 파주시청이 지원하면서 민·관·군이 ASF 확산 방지를 위해 협력해 의미를 더했다.
사단 관계자는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한 적극적인 방역 활동으로 민북지역 내 ASF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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