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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국방일보 전우마라톤] 기업 협찬 줄이어...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입력 2024. 10. 02   15:58
업데이트 2024. 10. 03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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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일보 전우마라톤 주요 협찬사


한양사이버대학교 관계자들이 국군 장병을 응원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학교 관계자들이 국군 장병을 응원하고 있다.


군 수첩·수건 증정…교직원 50명 참가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협찬사로 이름을 올렸다. 교직원 50여 명은 대회에 출전한다. 현장 부스에서는 참가자들에게 특별 제작한 수첩과 수건을 증정한다.

한양사이버대는 군 간부의 직무 능력 향상과 전역 후 제2의 인생 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2020년부터 운영 중인 군경상담학과에는 150여 명이 다니고 있다. 통신·공병·전차 등 다수의 공학계열 학과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 1학기부터는 사이버대학 최초로 국방과학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국방융합기술학과를 신설·운영 중이다.

군 위탁 전형을 통해 군 간부가 입학할 경우 전형료 면제, 수업료 50% 할인 등의 특전을 제공한다. 그동안 학부과정에는 2400여 명의 간부가 군 위탁 전형으로 입학했고, 300여 명의 간부가 석사과정을 마쳤다.

한양사이버대 관계자는 “장병과 국민이 하나 되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 영광”이라며 “모든 장병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전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사이버대학교 관계자들이 전우마라톤을 축하하는 현수막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서울사이버대학교 관계자들이 전우마라톤을 축하하는 현수막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학생·교직원 호흡…타월·비닐백 지원

대회 메인 협찬사로 참여하는 서울사이버대학교 학생·교직원도 함께 달린다. 행사 부스에서는 스포츠 쿨타월과 물품 보관용 비닐백을 제공한다.

서울사이버대학교는 많은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비를 지원했다. 국군 장병과 안전하고 즐겁게 달리기 위해 교내 마라톤 동호회를 중심으로 달리기 연습을 꾸준히 했다.

이은주 서울사이버대 총장은 “전통이 있는 행사에 동참하고, 함께 뛸 수 있어 기쁘다. 국방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과 가족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사이버대는 국내 최초로 개설된 군경상담학과와 드론·로봇융합학과, 방위산업·국방경영학과, 통일안보북한학과, 안전관리학과 등 43개의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군 간부·군무원이라면 등록금 5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 전우마라톤 행사에 참여하는 듀이트리 부스.
올해로 다섯 번째 전우마라톤 행사에 참여하는 듀이트리 부스.



장병 선물 ‘베스트셀러 4종 키트’ 준비

듀이트리는 군 마트(PX) 입점 이래 14년간 부대 행사를 지원·후원하는 등 국군 장병과 특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 전우마라톤 대회에 참여한 듀이트리는 장병들에게 ‘베스트셀러 4종 키트’ 4000개를 제공할 계획이다.

듀이트리 관계자는 “마라톤 대회에서 필수인 선크림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듀이트리는 전우마라톤 대회뿐만 아니라 파병 부대 지원 등 장병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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