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군인가족의 날’ 맞아 가족행사 실시

군인가족 대상 도자 식기류 세트 만들기 체험

공군18전투비행단(18전비)이 군인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18전투비행단은 4일 “최근 2회에 걸쳐 장병·군무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식기류 세트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인 가족의 날은 국방부 주관으로 군인가족의 희생과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올해부터 제정된 기념일이다. 매년 9월 넷째 주 금요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군인가족 80여 명은 강원도 강릉 소재 도자기 공방에서 접시와 수저세트 만들기 체험을 했다.

작전지원전대 정영희 중사는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좋은 기회였다”며 “아이들에게 부모가 다니는 직장에 대해 좋은 인식을 심어줄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