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명품 정비 노하우 공유

입력 2024. 09. 30   17:04
업데이트 2024. 10. 0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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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군수사, 야전 정비관계관 워크숍


육군종합정비창이 개최한 야전 정비관계관 워크숍에 참가한 야전부대 정비관계관들이 K1A2 전차 조종수 자리에서 운행 전 기능 점검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종합정비창이 개최한 야전 정비관계관 워크숍에 참가한 야전부대 정비관계관들이 K1A2 전차 조종수 자리에서 운행 전 기능 점검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군수사령부 예하 종합정비창은 지난달 30일 “야전부대 정비관계관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최근 ‘야전 정비관계관 워크숍’을 열었다”고 전했다. 종합정비창은 2013년부터 매년 워크숍을 개최, 야전부대 정비관계관들을 부대로 초청하고 있다.

‘정비 품질·외부 고객 만족도 향상’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창정비 현장견학, 정비품 품질 향상 간담회, 합동성능 검사 순서로 이뤄졌다. 행사에 참가한 야전부대 정비관계관들은 K1A2 전차, K9A1 자주포, K21 보병전투장갑차 등의 성능 검사를 하며 정비기술·장비관리 노하우를 나눴다.

참가자들은 또 창정비 출고장비 품질보증 절차를 공유하고, 장비 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장·사용자 부주의 사례 재발 방지대책을 논의했다. 또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수렴한 뒤 해결방법을 모색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정현의(상사) 1기갑여단 전차정비부사관은 “종합정비창이 명품 정비를 위해 본연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워크숍 참여를 계기로 창정비품의 신뢰도가 향상됐다”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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