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한미, 동원미참가자 훈련 예비군 정예화 위해 최선

입력 2024. 09. 26   17:10
업데이트 2024. 09. 2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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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0보병사단 팔공산여단이 23~26일 대구2 예비군훈련장에서 미8군 한국군지원단(KSC) 소속 전시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동원미참가자(동미참)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여단 예비군훈련대 장병, 미8군 KSC 전시근로자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미 KSC 교관들로부터 전시근로지원 임무 수행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어 전시근로 소집 대상자들은 전시 임무 특수성에 따라 사격훈련을 대체해 근로지원과 관련한 주특기 훈련에 임했다.

훈련을 통제한 고영욱(중령) 예비군훈련대장은 “KSC 전문 교관과 장비를 활용해 전시근로지원 대상자들의 임무 수행 능력을 극대화했다”고 평가한 뒤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예비군훈련을 실시하며 지역방위의 핵심 전력인 예비군 정예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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