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참전유공자 후손 등 참석

국가보훈부(보훈부)는 26일 저녁 서울 중구 반얀트리 서울 크리스탈 볼룸에서 국군 모범용사와 배우자를 초청,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를 전하는 ‘국군 모범용사 격려행사’를 개최했다.

보훈부는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예우를 위해 서울신문사·국방부와 협력해 매년 격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61회를 맞은 행사에는 국방부가 추천한 현역 국군 모범용사 60명과 배우자 60명, 강정애 보훈부 장관, 곽태헌 서울신문사 사장, 국방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모범용사 중에는 6·25참전유공자와 베트남전쟁참전유공자 후손을 비롯해 제1연평해전 참전장병, 병역명문가 장병 등이 포함됐다.

‘우리의 영웅, 당신이 있어 든든합니다’를 주제로 진행된 행사는 1부 ‘영웅에 대한 존경과 감사’ 행사, 환영사, 감사 만찬, 2부 감사공연,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감사 행사에서는 국군 모범용사에 대한 국민의 감사 메시지 영상을 상영하고 모범용사 자녀가 무대에 올라 부모님에 대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임채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