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공군교육사, 양성교육과정 훈육 발전 방안 모색

입력 2024. 09. 27   13:24
0 댓글

공군교육사, 양성교육과정 훈육발전 워크숍
올바른 훈육관 역할·훈육 발전책 찾다

공군교육사령부 훈육관 및 교육관계관들이 양성교육과정 훈육발전 워크숍에서 관련 내용을 토의하고 있다. 사진 제공=정준혁 하사
공군교육사령부 훈육관 및 교육관계관들이 양성교육과정 훈육발전 워크숍에서 관련 내용을 토의하고 있다. 사진 제공=정준혁 하사


공군교육사령부(교육사)가 올바른 훈육관의 역할과 실질적 훈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교육사는 27일 “최근 교수학습혁신센터 주관으로 도서관 정보이용교육실에서 양성교육과정 훈육발전 워크숍을 열었다”며 “장교·부사관·병이 되기 위한 기본군사훈련 등 양성교육과정 발전과 훈육관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워크숍에 참여한 훈육관과 교육관계관들은 지난 3일 1차 워크숍에서 훈육성공사례 노하우를 공유했다. 훈육관과 교육생 상담사례 결과를 분석하고 교육생 심리상태, 부적응 행동 이해, 상황별 적합한 훈육조치방안 등을 토론했다. 이상덕(대령) 교수학습혁신센터장은 ‘올바른 훈육관의 역할’을 발표했다.

2차 워크숍이 이뤄진 25일에는 1차 워크숍 내용을 보강하는 시간이었다. 이날엔 교육생 특성을 파악하고 자발적 학습 동기 유발을 위한 ‘학습자 중심 교육의 필요성’ 발표가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훈육활동 우수사례 공유, 추가 우수사례 및 실질적인 교육현장 적용 방안을 검토했다.

교수학습혁신센터는 워크숍 내용을 바탕으로 훈육활동 안내서를 작성해 차기 진행 차수인 신병훈련과정(병862기)을 대상으로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

이 센터장은 “자발적인 학습 동기를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훈육발전방안을 찾을 수 있었던 워크숍”이라며 “정예공군인 양성을 위한 훈육요원 전문성 강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0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