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관 학위·자격증 취득 돕는 제도
지원정책 발전 위한 다양한 의견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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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25일 서울 용산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호텔에서 오영대 인사기획관 주관으로 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위한 ‘e-MU(Military University) 학위과정 협력대학 총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e-MU(Military University)’란 현역 부사관에게 학위와 자격증 취득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통해 과학기술 강군 육성에 이바지하도록 하는 제도다.
간담회는 과학기술 강군을 위해 군 첨단과학기술 분야 전문인력 소요가 지속적으로 증대되는 상황에서 인구절벽 및 학령인구 감소 등 사회적 요인을 극복하기 위해 학·군·관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간담회에는 오 인사기획관을 비롯한 인적자원개발과장, 교육부 고등직업교육정책과장, e-MU학위과정 구미대, 경기과학기술대학, 경북전문대학 등 6개 협력대학 총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e-MU 학위과정 발전과 운영을 위한 전문학사·전공 심화 정원, 전문기술 석사 과정 개설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오 인사기획관은 환영사에서 “e-MU 학위과정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자긍심을 갖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더욱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e-MU 학위취득 지원사업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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