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방위사업

포병전력 증강·화력 무기체계 발전 방향 공감대

입력 2024. 09. 26   17:03
업데이트 2024. 09. 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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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육군포병학교서 전술토의
전술적 운용 관련 전문교육과정 진행

방위사업청(방사청)은 26일 “육군포병학교에서 미래 화력 분야 무기체계 발전을 위한 전술토의를 하고, 이와 연계한 단기 전문교육 과정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7일까지 계속되는 전술토의는 미래 육군 포병전력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화력 분야 무기체계의 발전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토의에서는 △K9 자주포 2차 성능개량 블록Ⅱ 등 화력체계 로드맵 발전 방안 △포병 화력의 정밀화와 사거리 증가 등 향후 포병 무기체계 발전 방향 △적 도발 시 표적탐지·처리·대응사격 절차 개선 등을 다룬다.

전술토의와 연계해 방사청은 사업·계약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포병부대 전술적 운용에 대한 전문교육과정을 진행 중이다. 교육은 포병학교 전문교관에 의한 포병개념·운용에 관한 내용으로 포병 전술, 탄약 관련 이론부터 실제 장비 시승·작동까지 아우르고 있다.

김호성 화력사업부장은 “육군포병학교와 협업체계 구축으로 포병전력 증강과 화력 무기체계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직원들의 직무 지식 향상으로 전문성 제고에도 크게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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