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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선 17비 단장 "초급간부, 군복 자랑스럽게… 처우개선 노력"

입력 2024. 09. 25   17:03
업데이트 2024. 09. 2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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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7전비, 이준선 단장 직접 강연
"초급간부, 보람된 군 생활되도록 처우개선할 것"

군법·보안·군기강 확립 등 군 생활 도움 프로그램 진행 

이준선 공군17전투비행단장이 부대 초급간부들에게 처우개선 노력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 제공=이태희 중사
이준선 공군17전투비행단장이 부대 초급간부들에게 처우개선 노력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 제공=이태희 중사


이준선(준장) 공군17전투비행단장이 부대 초급간부들에게 “군복이 자랑스럽고 보람된 군 생활이 되도록 앞장서겠다”며 초급간부 처우개선을 약속했다.

공군17전투비행단(17전비)은 26일 “이 비행단장이 임관·임용 3년 차 이하 장교·부사관·군무원의 원활한 부대 적응을 위해 최근 개최된 ‘2024-3차 초급간부 부대적응교육’에서 직접 강단에 올라 이같이 말하며 초급간부 복무여건 향상 의지를 드러냈다”고 밝혔다.

이 단장은 현 상황과 연계한 특별 정신전력교육을 펼쳤다. 이 단장은 “대통령을 비롯한 군 수뇌부가 초급간부의 획기적인 복무여건과 처우개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갖추고 추진하고 있다”며 “초급간부들이 군복이 자랑스럽고 군 생활이 보람되도록 단장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단장은 지난 추석 윤석열 대통령이 전방부대를 방문해 장병을 격려한 내용을 바탕으로 국민 안전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흔들림 없는 국방태세를 갖출 것을 강조했다. 또 적 도발 시 즉각 응징할 수 있도록 전투준비·훈련에 매진할 것도 주문했다.

이 단장은 “17전비는 유사시 국민이 가장 믿고 신뢰하는 군의 핵심 부대”라며 “이에 기본 군 기강을 바탕으로 구성원 모두가 강하고 멋진 17전비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 밖에 교육은 기본 군 기강 확립·군법·보안·금전사고 예방교육 등 군 생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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