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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평시 안정적 전력 공급 필수이기에…

입력 2024. 09. 24   16:57
업데이트 2024. 09. 2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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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전기 시설 개선 등 논의
안전교육·부대별 장려 사항 공유

 

공군이 24일 개최한 ‘2024년 전기 분야 전술토의’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이현석 특수안전부 팀장이 공군 전기 업무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강연하고 있다. 공군 제공
공군이 24일 개최한 ‘2024년 전기 분야 전술토의’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이현석 특수안전부 팀장이 공군 전기 업무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강연하고 있다. 공군 제공



공군 공병실은 24일 17전투비행단(17전비)에서 전기 시설 개선과 작전 지속 능력 강화를 위한 ‘2024년 전기 분야 전술토의’를 개최했다. 토의에는 공군본부 및 예하부대 전기 업무 실무자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토의에 앞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특수안전부 이현석 팀장은 공군 전기 업무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했다. 이 팀장은 실무자들에게 △전기 안전 관리자 직무고시 이행 방안 △최근 전기 안전 관리 이슈 △전기 안전 진단 방법을 교육했다. 또 공군 전기 업무 실무자들의 전기 설비 운용 능력을 향상하는 특고압 전기 설비 점검 방법 등을 알려줬다.

이 팀장은 “전기와 관련된 중대재해사고와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선 반복 교육을 통한 전문지식 내재화가 필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20전투비행단(20전비) 이선철 군무주무관과 공군교육사령부 허수영 준위는 각각 ‘광역발전 시스템’, ‘태양광 가로등 개선 사업’을 소개하며 부대별 장려 사항을 공유했다.

박근우(준장) 공군본부 공병실장은 “전·평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은 전기 업무 실무자의 가장 중요한 업무”라며 “각 부대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관련 시설 유지·관리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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