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장병 위한 ‘특별한 한 끼’ 군수교, 아워홈과 특식 행사

입력 2024. 09. 24   16:57
업데이트 2024. 09. 2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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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아워홈 관계자들이 육군종합군수학교 장병들에게 특식을 배식하고 있다. 부대 제공
23일 아워홈 관계자들이 육군종합군수학교 장병들에게 특식을 배식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종합군수학교(군수교)는 24일 “1사 1병영 협약을 맺은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의 후원을 받아 전날 특기병과 조교 등 장병 600여 명에게 특별한 한 끼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수교는 다음 달 1일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앞두고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2022년부터 업무협약으로 인연을 이어온 아워홈의 특식 지원 행사를 열었다.

대상은 훈련소를 거쳐 야전에 배치되기 전 후반기 교육을 받고 있는 병기·병참·수송 특기병들과 조교 등이다.

아워홈 관계자들은 이날 이른 새벽부터 식자재를 들고 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에게 따뜻하고 정성 가득한 식사 한 끼를 대접했다. 특식 메뉴는 치킨 스테이크, 바비큐 소시지, 새우구이, 치폴레 치즈프라이즈, 만다린 시금치 샐러드 등으로 구성해 장병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식사가 끝난 뒤에는 부대 조리병들에게 식자재 관리 방법, 재료 손질 등 노하우를 전수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후원한 이태곤 아워홈 팀장은 “비록 한 끼 식사지만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응원과 격려, 감사의 메시지가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장병 사기 진작과 선진 병영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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