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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경 상사, 잠수 분야 ‘우수 숙련기술자’ 선정

입력 2024. 09. 13   16:15
업데이트 2024. 09. 1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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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특수전전단 해난구조전대


잠수분야 우수 숙련기술자로 선정된 해군 SSU 정성경 상사가 광양함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잠수분야 우수 숙련기술자로 선정된 해군 SSU 정성경 상사가 광양함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특수전전단 해난구조전대(SSU) 정성경 상사가 전군 최초로 잠수 분야 ‘우수 숙련기술자’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숙련기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숙련기술인의 지위 향상을 위해 ‘우수 숙련기술인 선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최고 기술자인 대한민국명장을 비롯해 우수 숙련기술자, 숙련기술 전수자 등으로 나눠 선정한다.

수상함구조함 광양함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정 상사는 이번에 우수 숙련기술자로 이름을 올리며 ‘기술강군 해군’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정 상사는 지난해 국외위탁교육 과정에서 포화잠수 감독관 7개 과정을 수료하고 전군 최초로 잠수 기능장을 취득하는 등 화려한 이력을 갖춘 최고의 잠수 전문가로 꼽힌다.

정 상사는 “전군 최초로 잠수 분야 우수 숙련기술자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대한민국 최고 구조부대의 일원으로서 깊은 바다 어디든 국민을 구조하는 최고의 잠수 전문가가 될 때까지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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