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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촬영팀 교류·SNS 협업…한미 공군, 공보 분야 발전 모색

입력 2024. 09. 08   15:44
업데이트 2024. 09. 0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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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태평양공군사령부서 협력회의


김권희 공군본부 정훈실장과 숀 매케나 미 PACAF 공보실장이 한미 공군 공보협력회의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공군본부 제공
김권희 공군본부 정훈실장과 숀 매케나 미 PACAF 공보실장이 한미 공군 공보협력회의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공군본부 제공


한미 공군이 공보 분야 발전을 위한 회의를 했다.

공군은 “지난 3일과 4일(현지시간) 이틀간 미 태평양공군사령부(PACAF)를 방문해 ‘2024년 한미 공군 공보협력회의’를 했다”며 “PACAF 공보실 요청에 따라 이뤄진 회의는 한미 공군 간 공보 분야 상호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고 8일 밝혔다.

첫날 회의에서 김권희(대령) 공군본부 정훈실장과 숀 매케나(대령) 미 PACAF 공보실장은 한미 공군 공보 분야 역할·임무를 소개하고 정기적인 상호방문을 포함한 군사협력 강화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들은 특히 급변하는 정보환경(Information Environment)에서 공보 분야의 도전과제를 식별하고 전투촬영팀 상호교류, SNS 협업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매슈 코머(해군중령) 미 인도·태평양사령부 공보실 공보과장도 참석해 인도·태평양사의 공보전략과 과제를 함께 토의했다.

다음 날에는 군 기지와 지역주민이 상생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우리 공군은 미 하와이 해병대 기지를 방문, 인도·태평양사령부와 PACAF 공보실에서 하와이 지역주민과 진행 중인 문화교류 활동에 참여했다.

김 실장은 “한미 공군이 공보 분야에서 상호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연합 공보작전 능력 향상을 위해 미 공군과 다각적인 협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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