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해군군수사, 장애인·가족 안보의식 함양 지원

입력 2024. 09. 06   16:46
업데이트 2024. 09. 0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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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복지협회와 자매결연
장애인 근로자들이 만든 가구 전달도

지난 6일 해군군수사령부 대회의실에서 안상민(오른쪽) 사령관과 이한철 중증장애인복지협회 이사장이 자매결연 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대 제공
지난 6일 해군군수사령부 대회의실에서 안상민(오른쪽) 사령관과 이한철 중증장애인복지협회 이사장이 자매결연 협약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군수사령부는 지난 6일 부대 대회의실에서 사단법인 중증장애인복지협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안상민(소장) 해군군수사령관과 이한철 중증장애인복지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해군군수사와 협회는 업무협약에 따라 중증장애인복지협회 직원·가족들의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 및 견학 지원, 해군군수사 장병 대상 산업시찰 및 견학,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 및 봉사활동 협력 등 다양한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협회는 이날 행사에서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고용된 장애인 근로자들이 제작한 책상과 의자 등 가구를 해군군수사에 전달했다. 가구는 해군군수사가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조손가정과 예하의 도서기지 장병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이사장은 “앞으로도 서로가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여 모두가 함께 나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 사령관은 “장병들에게 건네주신 마음과 배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자매결연이 안보교육, 사회적 약자 지원 및 사회 합동 봉사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초석과 기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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