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복지협회와 자매결연
장애인 근로자들이 만든 가구 전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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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군수사령부는 지난 6일 부대 대회의실에서 사단법인 중증장애인복지협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안상민(소장) 해군군수사령관과 이한철 중증장애인복지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해군군수사와 협회는 업무협약에 따라 중증장애인복지협회 직원·가족들의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 및 견학 지원, 해군군수사 장병 대상 산업시찰 및 견학,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 및 봉사활동 협력 등 다양한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협회는 이날 행사에서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고용된 장애인 근로자들이 제작한 책상과 의자 등 가구를 해군군수사에 전달했다. 가구는 해군군수사가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조손가정과 예하의 도서기지 장병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이사장은 “앞으로도 서로가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여 모두가 함께 나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 사령관은 “장병들에게 건네주신 마음과 배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자매결연이 안보교육, 사회적 약자 지원 및 사회 합동 봉사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초석과 기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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