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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5비, 추석 앞두고 사랑의 헌혈 동참

입력 2024. 09. 06   16:20
업데이트 2024. 09. 0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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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누적 786명 참여


공군15특수임무비행단 장병이 ‘24-3차 사랑의 헌혈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욱 상병
공군15특수임무비행단 장병이 ‘24-3차 사랑의 헌혈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욱 상병


공군15특수임무비행단(15비) 장병·군무원이 추석을 앞두고 자발적인 헌혈 활동으로 국가적 혈액 수급난 해소에 힘을 보탰다. 15비는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24-3차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 앞서 15비는 상반기 헌혈 운동 실천을 통해 누적 786명의 헌혈을 달성했다.

15비 항의대대와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은 헌혈 버스 4대를 기지 곳곳에 배치하고 부대 홈페이지와 방송망을 활용해 장병·군무원의 헌혈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사랑 나눔에 동참한 부품정비대대 권호철 대위는 “군 복무 중 도움이 필요한 국민에게 보탬이 된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낀다”며 “잠깐의 따끔함으로 아픈 누군가를 살릴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미정(중령) 15비 항공의무대대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혈액 수급 우려가 커지면서 헌혈 참여가 필요한 실정이었다”며 “많은 장병·군무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덕에 위급한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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