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지금의 ‘강한 선진공군’ 선배들의 희생·헌신 덕분”

입력 2024. 09. 03   17:07
업데이트 2024. 09. 0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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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부사관단, 대전보훈요양원 위문


공군 부사관단은 3일 대전시 유성구 대전보훈요양원을 방문, 선배 전우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전했다. 

부사관단은 요양원에 입원 중인 예비역 공군 전우들을 따로 찾아 감사의 말을 전하고 건강을 기원했다. 현재 요양원에는 1952년 입대한 이상신(91) 예비역 하사, 1960년 임관한 전철수(83) 예비역 준위, 1962년 입대한 신진웅(82) 예비역 병장 등이 입원해 있다. 이 예비역 하사는 6·25전쟁 중 공군병 16기로 입대해 임진강전투에 참전한 바 있다. 전쟁 이후 1958년 하사로 전역했다.

부사관단은 이와 함께 요양원에 머물고 있는 선배 전우들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박석화 공군 주임원사는 “1949년 창설된 공군은 수많은 예비역 전우의 희생과 헌신으로 지금의 ‘강한 선진공군’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면서 “보훈요양원 의료진과 직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부사관단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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