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드높은 ‘소방안전관리 능력’ 국가가 인정했다

입력 2024. 09. 02   16:50
업데이트 2024. 09. 0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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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20전비, 소방안전관리대상 수상


송정철(중령·왼쪽) 공군20전투비행단 공병대대장과 소방구조중대 손은효(가운데) 상사·소형재 준위가 지난달 30일 소방안전관리대상 시상식에서 부대를 대표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은 뒤 상장과 상패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김경률 원사
송정철(중령·왼쪽) 공군20전투비행단 공병대대장과 소방구조중대 손은효(가운데) 상사·소형재 준위가 지난달 30일 소방안전관리대상 시상식에서 부대를 대표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은 뒤 상장과 상패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김경률 원사



공군20전투비행단(20전비)의 뛰어난 소방안전관리 실무 능력이 국가로부터 공인받았다.

20전비는 2일 “부대가 제3회 소방안전관리대상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의 주인공이 돼 지난달 30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방안전관리대상은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대회다. 소방안전관리 실무 능력을 평가해 우수자를 선발하고 소방안전관리기법을 공유, 민간·공공 분야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열리고 있다.

대회는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평가로 이뤄졌다. 소방·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현황, 화재취급작업 허가·감독, 소방안전관리 의식, 소방교육훈련 계획 등 7개 분야 20개 항목의 정밀평가로 최종 수상이 정해졌다.

수상 분야는 ‘특급·1급’과 ‘2급·3급’ 등 2개 분야로 나눠졌다. 건물 면적에 따라 정해지는 급수는 특급(가장 넓은 수준), 1급, 2급, 3급(가장 좁은 수준)으로 구분된다. 20전비는 2급·3급 분야에서 대상을 받았다.

20전비 소방구조중대 손은효 상사는 “이번 수상은 공군이 소방안전관리를 내실 있게 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부대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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