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미래 한미동맹·연합 방위체제 더욱 단단하게…

입력 2024. 08. 26   17:09
업데이트 2024. 08. 26   17:11
0 댓글

육군23경비여단, 안보강연


육군23경비여단은 지난 23일 김영식(예비역 육군대장) 전 1야전군사령관을 부대로 초청해 안보강연을 열었다.

이날 강연은 ‘2024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과 연계해 ‘한미동맹과 연합방위체제’를 주제로 여단 주요 지휘관과 중대장 이상 지휘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연에 나선 김 장군은 2018년 미 공로훈장(LOM)을 받았을 정도로 한미동맹 강화와 연합전투력 증진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LOM은 미 연방정부가 1942년에 제정한 공로훈장으로 군 생활 중 특별한 공훈을 세운 내외국 군인에게 수여하며 외국군에게 주는 최고 훈격의 훈장이다. 이날 강연에서 김 장군은 한미동맹의 역사적 배경, 한미연합방위체제, 한미동맹의 가치와 지향점 등 군인으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쉽고 명쾌하게 전달했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UFS 연습을 비롯해 국가적 차원 대규모 연합훈련의 목적과 배경, 성과있는 훈련을 위한 우리의 자세 등을 전하면서 후배 장병들에게 미래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하게 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강연을 들은 이호영 중령은 “한미동맹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명확하게 인식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배지열 기자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0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