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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통합지역방위 대비태세 확립

입력 2024. 08. 22   16:49
업데이트 2024. 08. 2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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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군 지휘관 공조회의


김중수(준장) 공군1전투비행단장이 22일 전남·광주지역 육·해·공군부대 공조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부대 제공
김중수(준장) 공군1전투비행단장이 22일 전남·광주지역 육·해·공군부대 공조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부대 제공


전남·광주 육·해·공군부대 지휘관들이 22일 통합지역방위 방안에 대한 전략적 소통을 했다.

공군1전투비행단(1전비)은 이날 육군31보병사단, 해군3함대와 공조회의를 실시했다. 화상으로 진행된 회의에는 김중수(준장) 1전비 단장과 이일용(소장) 육군31보병사단장, 김경률(소장) 해군3함대사령관 등 부대 지휘관과 주요 참모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전남·광주지역 국가중요시설 방어계획 △통합 화생방지원체계 △3군 정보공유 네트워크 활용 등을 놓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특수전부대 및 미사일 공격에 대비한 합동 대응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1전비는 공조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과제들을 보완·발전해 주요 자산의 생존성과 작전 유연성 향상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 단장은 “불안정한 국내외 안보 상황 속에서 3군이 더욱 긴밀히 협력, 합동성을 강화해 굳건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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