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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홍보원 6·25특집 다큐, 방심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선정

입력 2024. 08. 21   16:58
업데이트 2024. 08. 2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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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N TV 기획·제작 ‘아시아의 영웅들’
태국·필리핀 참전용사 생생한 증언 기록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의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을 수상한 오승배(오른쪽 셋째) KFN PD가 21일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방심위 제공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의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을 수상한 오승배(오른쪽 셋째) KFN PD가 21일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방심위 제공



KFN TV가 기획·제작한 6·25전쟁 특집 다큐멘터리 ‘아시아의 영웅들-리틀타이거 그리고 콘라도 얍’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주관 6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KFN TV를 운영하는 국방홍보원은 21일 “방심위가 이날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2024년 6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수상작 시상식을 개최했다”면서 “지상파를 제외한 방송사업자로는 유일하게 KFN TV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은 방송 제작인의 창작의욕 고취와 방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매월 우수 프로그램을 추천받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6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뉴미디어 부문에 선정된 ‘아시아의 영웅들-리틀타이거 그리고 콘라도 얍’은 KFN TV가 6·25전쟁 특집으로 기획·제작한 작품이다. 그동안 미국, 영국 등 대규모 참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명을 받지 못한 아시아 참전국 태국, 필리핀의 참전용사를 만나 그들이 기억하는 전쟁을 생생하게 기록했다.

채일 국방홍보원장은 “아직도 6·25전쟁에 관해 찾아내고 기록해 보존해야 할 사실이 너무 많다”며 “앞으로도 국방홍보원은 6·25전쟁을 기록하고 기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작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KFN TV는 오는 24일 오후 8시, 25일 오후 4시 ‘아시아의 영웅들-리틀타이거 그리고 콘라도 얍’을 재방송할 예정이다. KFN TV는 SK BTV(IPTV) 263번, KT 올레TV(IPTV) 260번, LG U?(IPTV) 244번, 스카이라이프 163번, 각 지역 케이블 방송, KFN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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