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출판 학습 플랫폼 ‘두클래스’ 탑재

국방일보의 인기 코너로 각광받았던 ‘호국의 숨결을 따라서-성곽순례’가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콘텐츠로 재탄생했다. 국방홍보원은 20일 동아출판의 초·중·고 교실 수업 지원 플랫폼 ‘두클래스’에 성곽순례가 탑재됐다고 전했다.

두클래스 역사관에서 선보이는 성곽순례는 우리의 호국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인 성곽을 지역별로 정리하고 있다. 특히 전국의 성곽을 누빈 국방일보 사진기자의 섬세하고 깊이 있는 사진과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구성돼 있어 눈길을 끈다.

성곽순례는 국방일보가 2016~2019년 연재한 인기 코너다. 두클래스는 국방일보가 제공한 자료를 학생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료를 구조화했다. 이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교사들이 수업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방일보를 발간하는 국방홍보원은 교사·학생들에게 국방일보의 우수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대국민 신뢰도 및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방일보 관계자는 “호국영령의 숨결이 담긴 성곽순례 자료를 미래 주역인 청소년에게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교육에 활용될 수 있는 우수한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