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육군정보학교 수송부, 차량 무사고 3000일 달성

입력 2024. 08. 15   15:51
업데이트 2024. 08. 16   09:26
0 댓글
지난 14일 차량 무사고 3000일 기념식에 참석한 육군정보학교 수송부 장병들이 무사고 전통을 이어갈 것을 다짐하고 있다. 부대 제공
지난 14일 차량 무사고 3000일 기념식에 참석한 육군정보학교 수송부 장병들이 무사고 전통을 이어갈 것을 다짐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정보학교 수송부가 14일 ‘차량 무사고 3000일’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개식사, 표창 수여, 훈시,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단결활동을 하며 팀워크를 다졌다.

수송부는 2016년 5월부터 8년여 동안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40여 대의 차량을 운용해 왔다.

부대는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무사고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던 비결로 안전관리 매뉴얼과 규정 준수에 입각한 안전운행을 꼽았다.

지휘관 주도하에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지고, 매달 안전훈련의 날 행사를 하며 안전관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는 게 부대의 설명이다.

박용주(상사) 수송관은 “위험한 상황에서 운전을 잘하는 것이 최선이 아니라 방어운전이 최선임을 운전병들에게 인지시킨 게 무사고 달성에 주효했다”고 말했다.

지원정(준장) 학교장은 “차량 무사고가 부대 전투력 향상으로 이어지는 만큼 안전운행에 최선을 다해 무사고 부대 전통을 이어 나가 달라”고 당부했다.    박상원 기자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0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