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손에는 태극기, 가슴엔 애국심’

입력 2024. 08. 15   15:52
업데이트 2024. 08. 1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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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39비, 초급간부 대상 배부행사
광복절 맞아 국기 의미 되새긴 시간

 

공군39비행단 초급간부들이 광복절을 앞두고 배부받은 태극기를 펼쳐 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서진철 상사
공군39비행단 초급간부들이 광복절을 앞두고 배부받은 태극기를 펼쳐 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서진철 상사


공군39비행단(39비)은 14일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초급간부 대상 태극기 배부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급간부들이 광복절을 앞두고 국기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관을 함양토록 하기 위해 열렸다.

태극기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교육 후 지휘관이 초급간부 신분별 대표인 초급장교단장과 단대표 하사에게 태극기를 수여했다. 초급간부 대표로 태극기를 받은 주호용 하사는 “태극기의 역사와 의미를 다시 한번 깨닫고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태극기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오늘 받은 부착형 태극기를 국경일마다 꼭 게양하며 군인으로서 태극기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행사를 계획한 정연경(중령) 인사행정처장은 “국기꽂이가 없는 초급간부들의 주거구조를 반영해 창문에 부착하는 형태의 태극기를 배부했다”며 “실외 게양이 어렵더라도 상황에 맞는 상시 게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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