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긴밀한 협조체계로 대테러 작전 물샐틈없다

입력 2024. 08. 13   17:13
업데이트 2024. 08. 1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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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20전비, 경찰과 대테러 훈련


공군20전투비행단 군사경찰대대와 경찰특공대가 13일 대테러 훈련 중 사격 전술을 교류하고 있다. 사진 제공-최지석 하사
공군20전투비행단 군사경찰대대와 경찰특공대가 13일 대테러 훈련 중 사격 전술을 교류하고 있다. 사진 제공-최지석 하사



공군20전투비행단(20전비) 군사경찰대대가 경찰특공대와 대테러 훈련을 함께하며 전술을 교류하고 전투능력을 높이고 있다.

20전비는 “군사경찰대대와 충남경찰특공대가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부대 내 기지방어종합훈련장에서 대테러 훈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테러 상황 발생에 대비해 합동 작전 임무 절차를 반복·숙달하고 사격·레펠 등 전술을 교류해 대테러 작전 수행 능력 및 협조체계를 강화할 목적으로 이뤄졌다. 훈련에는 군사경찰대대 특수임무소대원, 경찰특공대원 등 20여 명이 참가했다.

조은애(중령·진) 군사경찰대대장은 “대테러 작전은 신속한 상황 조치가 필수이므로 군과 경찰의 합동 작전과 긴밀한 협조체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합동 훈련과 전술 교류를 통해 대테러 작전 수행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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