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보고 듣고 배우며…우주만큼 큰 꿈 자란다

입력 2024. 08. 12   16:47
업데이트 2024. 08. 1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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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5비, 초등학생 초청 견학 행사


한국항공우주소년단원들이 공군15비를 방문, 부대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제공=박성재 일병
한국항공우주소년단원들이 공군15비를 방문, 부대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제공=박성재 일병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에게 하늘과 우주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자리가 마련됐다. 

공군15특수임무비행단(15비)은 12일 “한국항공우주소년단(우주소년단) 소속 초등학생 80명을 초청해 부대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최일선 공군부대인 15비를 방문한 우주소년단원들은 비행단 임무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수송기 운용 비행대대로 이동했다. 단원들은 수송기 곳곳을 살펴보며 평소 항공기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물었다. 특히 장래 희망이 조종사인 단원들은 눈앞의 15비 조종사들에게 꿈을 이루는 데 필요한 조언도 구했다.

단원들은 이후 대공방어대로 이동해 차륜형 대공포 ‘천호’를 견학하고,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 ‘신궁’ 조작 체험을 하며 대공 무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신선경(중령) 항공작전전대 비행대대장은 “부대 견학을 통해 나라를 사랑하고 군인들에게 감사하는 마음도 가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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