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지역 경제 살리고 장병·군무원 사기 높여

입력 2024. 08. 12   16:05
업데이트 2024. 08. 1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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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군수사, 농협 쌀 수매·식혜 지원


해군군수사령부(군수사)가 무더위에도 임무에 매진 중인 장병·군무원들의 사기 증진을 위해 경남농협본부와 함께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군수사는 12일 “자매결연 기관인 경남농협에서 군수사 군무원들에게 10㎏짜리 쌀 50포, 인근 섬 부도와 해군정비창 근무 장병·군무원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식혜를 각각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남농협에서 주관하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릴레이 캠페인’의 하나로 열렸다. 군수사는 경남 지역 농가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장병·군무원들이 우리 쌀로 만든 밥과 식혜를 먹고 마시며 활기찬 일과를 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상민(소장) 군수사령관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장병과 군무원들의 건강도 지킬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군수사와 경남농협은 지난 2월 15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활발한 교류를 해오고 있다. 군수사는 연간 16억여 원의 예산으로 600톤의 우리 쌀을 구매해 해군과 인근 부대에 지원하고 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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