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마음안심버스 타고 편안한 부대 생활 하길

입력 2024. 08. 08   17:15
업데이트 2024. 08. 0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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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20전비, 찾아가는 심리지원 제공


공군20전투비행단 장병이 8일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에서 정신건강 전문가로부터 심리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 제공=최지석 하사
공군20전투비행단 장병이 8일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에서 정신건강 전문가로부터 심리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 제공=최지석 하사



정신건강 전문가 집단이 심리적 안정이 필요한 공군20전투비행단(20전비) 부대원을 직접 찾아왔다.

20전비 항공의무대대는 8일 “이날부터 장병·군무원의 정신건강을 위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안심버스는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상심리사와 정신건강 전문요원, 간호사 등이 탑승한 버스는 시민들을 찾아다니며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20전비는 지난달 29일 충남 서산시 보건소와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업무 협약을 맺었다. 서산시 보건소 마음안심버스는 매월 1회 20전비를 방문해 스트레스 측정, 우울 척도 검사, 뇌파 검사, 정신건강 심층상담·맞춤관리 등으로 부대원의 심리적 안정을 도울 예정이다.

김영진(소령) 항공의무대대장은 “과도한 스트레스는 주 임무 수행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선제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마음안심버스는 장병·군무원의 정신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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