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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태 지역 평화·안정 위한 군사협력 확대 공감대

입력 2024. 08. 01   17:14
업데이트 2024. 08. 0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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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호주 국방참모총장과 통화
연합훈련·인적교류 등 협력방안 논의

 

김명수 합참의장이 데이비드 존스턴(해군대장) 호주 신임 국방참모총장과의 공조통화에서 양국의 군사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합참 제공
김명수 합참의장이 데이비드 존스턴(해군대장) 호주 신임 국방참모총장과의 공조통화에서 양국의 군사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합참 제공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지난달 10일 취임한 데이비드 존스턴(해군대장) 호주 신임 국방참모총장과 1일 공조 통화를 하며, 양국의 군사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공조 통화는 인도·태평양 지역 파트너국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호주 측 요청에 따라 진행됐다. 김 의장과 존스턴 총장은 한반도 및 역내 안보 정세를 평가하고, 역내 안보를 위한 양국의 군사 교류 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

양국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 규칙 기반의 안보 질서를 추구하는 가치 공유국이자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서 향후 연합훈련, 인적교류 등 군사협력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일치했다.

김 의장은 이와 함께 북한군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안 위반을 감시하는 ‘아르고스 작전’ 시행과 ‘2024 을지 자유의 방패(UFS·Ulchi Freedom Shield·을지프리덤실드)’ 연습 참가 등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 유지를 위한 호주군의 노력에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우리 군의 대북 군사적 조치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 조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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