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공사, 지역 취약계층 아동에 천문우주 체험 기회

입력 2024. 07. 30   16:59
업데이트 2024. 07. 30   17:01
0 댓글

공군사관학교(공사)가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천문우주 체험 기회를 선물했다.

공사는 30일 충북 청주시 취약계층 아동 30여 명을 대상으로 공사 천문대가 주관하는 천문우주 체험행사 ‘마하 콘서트’를 개최했다.

마하콘서트는 상대적으로 항공우주 분야에서 소외된 지역 아동에게 특별한 천문우주 체험을 제공하는 행사다. 마하는 ‘마음이 하나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 4월 처음 시행된 이후 이번이 두 번째 개최다.

참가 아동은 △천체사진 관람 △천문우주 기초내용 설명 △태양계와 블랙홀 등 천체 시뮬레이션 체험 △태양 관측을 위한 안경조립 체험을 했다. 또 공군의 우주작전과 천문대를 소개하는 영상물을 관람하며 우주 분야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공군 이해도를 높이기도 했다.

행사를 계획한 김아휘(소령) 천문대장은 “오히려 우리가 선물 같은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0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