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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모범장병에 장학금

입력 2024. 07. 30   17:08
업데이트 2024. 07. 3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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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사랑모임, 3명에 100만 원씩


김현종(오른쪽) KSO 대표가 육군3보병사단 장병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KSO 제공
김현종(오른쪽) KSO 대표가 육군3보병사단 장병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KSO 제공



사단법인 한국군사랑모임(KSO)은 최근 최전방 다문화가정 모범장병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군 내 다문화가정 장병들이 성공적으로 군 복무를 하고,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KSO는 육군3·6보병사단 모범장병 3명에게 100만 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현종(예비역 육군중장) KSO 대표는 “우리 군과 사회의 포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문화가정 장병들의 성공적인 군 복무를 지원하고 격려해야 한다”며 “국방력 제고와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유효한 대안”이라고 말했다.

KSO는 민간 차원에서 국군 장병과 그 가족의 사기·복지 증진을 이루고, 민·군 상생을 통한 군 주둔지역 발전에 일조하고자 지난 1월 출범했다. ‘국군 장병과 군인 가족이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캐치프레이즈로 현재 최전방과 서북도서 부대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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