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하늘·우주 향해 네 꿈을 펼쳐라”

입력 2024. 07. 29   16:44
업데이트 2024. 07. 2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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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20전비, 한국항공우주소년단 초청
‘진로캠프’ 비행단 견학 프로그램 진행

 

한국항공우주소년단원들이 공군20전투비행단 이글루에서 KF-16 전투기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경률 원사
한국항공우주소년단원들이 공군20전투비행단 이글루에서 KF-16 전투기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경률 원사



공군20전투비행단(20전비)이 청소년들에게 항공우주 분야 진로·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20전비는 “한국항공우주소년단 중학생 110여 명을 지난 26일 부대로 초청해 ‘보라매 항공우주 진로캠프’ 비행단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소년단은 항공우주인재 양성을 위해 2005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미래 항공우주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진로·직업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단원들은 20전비로부터 공군 임무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무장전시관을 견학하고 KF-16 전투기를 관람했다. 이어 작전 일선에서 임무를 수행 중인 조종사, 정비사, 관제사와 만나 항공우주 분야 직업 이해도를 높였다.

20전비 123전투비행대대 문경도(대위) 조종사는 “항공우주시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궁금해하는 것들을 알려주게 돼 보람찼다”며 “내가 간절히 바랐던 조종사의 꿈을 이룬 것처럼 학생들이 하늘과 우주를 향한 꿈을 이루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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