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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민주주의 지켜낸 캐나다 참전용사 감사”

입력 2024. 07. 29   16:59
업데이트 2024. 07. 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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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태 향군 회장, 밴쿠버서 희생 기려 
가평 전투서 중공군에 승리 공로 기억

 

신상태(가운데) 재향군인회장이 28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한국전 참전 용사의 날’에 참석해 헌화한 뒤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향군 제공
신상태(가운데) 재향군인회장이 28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한국전 참전 용사의 날’에 참석해 헌화한 뒤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향군 제공



신상태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 회장이 28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한국전 참전 용사의 날’ 행사에 참석해 위령비에 헌화하고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에는 견종호 밴쿠버 총영사, 연아 마틴 캐나다 상원의원, 한국전 캐나다 참전용사 등이 참석했다.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은 6·25전쟁에 참전해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이 체결될 때까지 헌신한 캐나다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날로, 2023년부터 캐나다 국경일로 지정됐다.

신 회장은 “캐나다군은 1951년 가평 전투에서 영연방 27여단 소속으로 5배가 넘는 중공군과 치열한 전투 끝에 승리함으로써 6·25전쟁에서 38선 방어선을 구축한 큰 성과를 거뒀다”며 “전쟁 당시 (이와 같은) 유엔군의 도움으로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었고 현재의 번영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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