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보훈문화상 후보 추천 접수
3단계 검증…연말 6개 팀 내외 선정
‘제25회 보훈문화상’ 후보자 추천 접수가 29일 시작됐다.
보훈문화상은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의 공헌을 알리고 예우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일상 속 보훈문화 조성에 기여한 개인·단체 등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국가보훈부(보훈부)는 이날 “제25회 보훈문화상 후보자 추천 접수를 오는 9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천 대상은 국가보훈대상자의 공훈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일상 속 보훈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개인, 단체, 지방자치단체 등이다.
다만 국가보훈대상자와 보훈단체, 보훈문화상 수상 후 5년이 경과되지 않은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본인을 제외한 누구나 제한 없이 추천할 수 있으며 나라사랑배움터(edu.mpva.go.kr)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은 뒤 온라인·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훈부는 사전심사, 현지실사, 최종 공적심사 등 3단계의 후보자 검증과정을 거쳐 12월 최종 수상자 6개 팀 내외(개인 1, 단체 5)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보훈부 장관 표창과 상금(개인 1000만 원, 단체 2000만 원)이 주어진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보훈문화상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예우를 일상에서 누구보다 먼저 실천하고 계시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를 통해 보훈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의미 있는 상”이라며 “보훈부는 보훈문화상을 비롯해 ‘일상 속 살아 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 우리 사회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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