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해군 출신 인플루언서가 전한 ‘강인한 정신력’

입력 2024. 07. 25   17:07
업데이트 2024. 07. 2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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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교육사, RNTC 대상 초빙강연


해군 출신 인플루언서 김경백 씨가 장병들에게 특별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윤승호 하사
해군 출신 인플루언서 김경백 씨가 장병들에게 특별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윤승호 하사



해군교육사령부는 25일 부대 종합교육관에서 학군부사관후보생 대상 정신전력 분야 초빙강연을 진행했다.

부사관학군단(RNTC) 대상 집중 정신전력교육인 ‘문무캠프’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강연에는 후보생들뿐 아니라 해군교육사 장병들까지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사로는 해군 출신 인플루언서로 활약하고 있는 김경백 씨가 나섰다. 김씨는 15년간 해군특전대원(UDT/SEAL)으로 복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최근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김씨는 ‘군인의 정신력과 체력’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군인에게 필요한 강인한 정신력을 강조한 후 정신적 대비태세를 갖추기 위해 어떠한 마음가짐과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를 설명했다. 또한 정신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체력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그는 “해양안보 수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해군 장병과 장차 부사관이 될 후보생들에게 오늘 강연이 동기부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과학기술대 RNTC 소속 정서이 후보생은 “군인으로서 올바른 판단을 하기 위해선 정신력이 중요함을 느꼈다”며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처럼, 임관하는 그날까지 몸과 마음을 단련해 필승해군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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