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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발자취 돌아보며 발전방향 공유

입력 2024. 07. 25   17:07
업데이트 2024. 07. 2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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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통합데이터센터, 창설 10주년 기념식


국방통합데이터센터 창설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이성우(오른쪽 둘째) 센터장과 조재명(왼쪽 둘째) 육군사이버작전센터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국방통합데이터센터 창설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이성우(오른쪽 둘째) 센터장과 조재명(왼쪽 둘째) 육군사이버작전센터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국방통합데이터센터(DIDC)는 최근 국방컨벤션센터에서 부대창설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업적과 발자취를 돌아보고, 함께 열어갈 30년 발전방향을 공유하는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DIDC는 지난 10년간 전군의 컴퓨터 체계를 통합관리·운영하고, 24시간 365일 무중단 IT서비스 지원 등 임무를 수행해왔다. 현재 인공지능(AI)·빅데이터·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국방 지능형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해 국방혁신 4.0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까지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 및 지능형 플랫폼 운영 안정화를, 2025~2026년에 클라우드 서비스 범위 확대(PaaS·SaaS)를, 2027년부터는 자원·전장 체계 연동을 통한 지능형 플랫폼 운영 확대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체계 도입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성우 센터장은 “AI 등 신기술의 발전과 국방 분야 디지털 대전환은 우리가 맞이한 절호의 기회로, 도약의 발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장관 축전 대독, 근무 유공자 표창 수여, 센터장 기념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근무 유공자로는 김혜진 소령 등 16명이 선정됐다. 조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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