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통합데이터센터, 창설 10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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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통합데이터센터(DIDC)는 최근 국방컨벤션센터에서 부대창설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업적과 발자취를 돌아보고, 함께 열어갈 30년 발전방향을 공유하는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DIDC는 지난 10년간 전군의 컴퓨터 체계를 통합관리·운영하고, 24시간 365일 무중단 IT서비스 지원 등 임무를 수행해왔다. 현재 인공지능(AI)·빅데이터·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국방 지능형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해 국방혁신 4.0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까지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 및 지능형 플랫폼 운영 안정화를, 2025~2026년에 클라우드 서비스 범위 확대(PaaS·SaaS)를, 2027년부터는 자원·전장 체계 연동을 통한 지능형 플랫폼 운영 확대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체계 도입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성우 센터장은 “AI 등 신기술의 발전과 국방 분야 디지털 대전환은 우리가 맞이한 절호의 기회로, 도약의 발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장관 축전 대독, 근무 유공자 표창 수여, 센터장 기념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근무 유공자로는 김혜진 소령 등 16명이 선정됐다. 조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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