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AI 시대 발맞춰…교육체계 변화 모색

입력 2024. 07. 25   15:54
업데이트 2024. 07. 2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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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교육사, 보수교육발전 대토론회


‘정예 공군 양성의 요람’ 공군교육사령부(교육사)가 관계관들과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춘 미래 교육책을 모색했다. 교육사는 25일 사령부 별관강당에서 ‘보수교육발전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교육사에서 운영 중인 특기 보수교육 과정 중 중·고급 교육과정 혁신을 목적으로 열린 토론회에는 국방부와 공군본부, 교육사 관계관들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급격한 사회 변화에 따라 현 보수과정 교육체계 개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AI 기술 발전, 초연결·지능 등 기술 발전에 발맞춰 소집교육 중심 교육체계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토론회에서는 국내외 학계와 민간기업, 미군이 활용하고 있는 ‘에듀테크(EduTech)’ 소개와 공군 내 적용, 비대면 원격 학습 전환 시 요구되는 교관·교육생 역할 및 교육과정, AI 기반 교육생 개인별 맞춤 콘텐츠 제작 방안 등이 논의됐다.

오현철(중령) 교육사 학교교육처장은 “토론회로 현 교육체계를 분석하고 공군 교육 개선·발전을 위해 소통할 수 있었다”며 “미래 공군 교육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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