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사 생도 등 260여 명 방한
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인방사)는 지난 18~22일 인천항에 기항한 멕시코 해군 콰우테목함과 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함인 콰우테목함은 멕시코 해군사관생도 96명을 포함한 약 260여 명의 승조원을 태우고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인방사는 18일 입항한 콰우테목함에 대해 입항 환영 행사, 함상 리셉션 등 다양한 친선 활동을 실시하며 한·멕시코 해군 간 우호를 증진했다.
특히 2800톤급 호위함(FFG-Ⅱ) 서울함이 호스트십 임무를 맡아 콰우테목함 입항 시 안내 항해를 하고, 함정 상호 방문 및 친선 체육 등 교류 협력 활동을 실시했다.
박제준(중령) 서울함장은 “멕시코와 우리나라는 1962년 수교 이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친선 활동을 통해 양국 해군의 우정을 쌓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콰우테목함의 안전 항해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원준 기자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
이 기사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