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인방사, 인천항 기항 멕시코 해군과 친선 교류

입력 2024. 07. 22   16:56
업데이트 2024. 07. 2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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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사 생도 등 260여 명 방한


지난 19일 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 접견실에서 고승범(오른쪽) 사령관이 빅터 몰리나(대령) 멕시코 해군 콰우테목함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부대 제공
지난 19일 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 접견실에서 고승범(오른쪽) 사령관이 빅터 몰리나(대령) 멕시코 해군 콰우테목함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인방사)는 지난 18~22일 인천항에 기항한 멕시코 해군 콰우테목함과 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함인 콰우테목함은 멕시코 해군사관생도 96명을 포함한 약 260여 명의 승조원을 태우고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인방사는 18일 입항한 콰우테목함에 대해 입항 환영 행사, 함상 리셉션 등 다양한 친선 활동을 실시하며 한·멕시코 해군 간 우호를 증진했다.

특히 2800톤급 호위함(FFG-Ⅱ) 서울함이 호스트십 임무를 맡아 콰우테목함 입항 시 안내 항해를 하고, 함정 상호 방문 및 친선 체육 등 교류 협력 활동을 실시했다.

박제준(중령) 서울함장은 “멕시코와 우리나라는 1962년 수교 이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친선 활동을 통해 양국 해군의 우정을 쌓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콰우테목함의 안전 항해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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