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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군인 창업 경진대회 수상팀·상금 대폭 늘려

입력 2024. 07. 19   15:59
업데이트 2024. 07. 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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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홈페이지서 8월 11일까지 신청


제대군인의 우수한 창업 계획을 발굴하고 창업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성공적인 사회 복귀와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4년 제대군인 창업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국가보훈부(보훈부)는 지난 19일 “보훈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8월 11일까지 경진대회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상은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국가보훈부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의무복무제대군인 중 우수 사업계획을 보유하고 있는 예비창업자·창업 7년 이내의 창업자다.

보훈부는 자격 요건과 제출 서류를 평가하는 예선과 현장 발표로 이뤄진 본선 등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개 팀에는 600만 원, 우수상 2개 팀에는 각 400만 원, 장려상 2개 팀에는 각 300만 원 등 총 2000만 원의 상금이 보훈부 장관 상장과 함께 지급된다.

보훈부 관계자는 “제대군인 참여와 경진대회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대비 수상팀은 3개 팀에서 5개 팀으로, 총상금도 3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보훈부는 수상팀을 대상으로 8월에 기업 소개 역량 강화 교육을, 9월에는 창업자와 투자자 간 만남 행사를 열어 사업 계획 소개는 물론 투자 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노하우를 습득하게 할 예정이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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