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부대 22진 귀국 환영식
“한·UAE 안보협력 공고화 최선”
|
우리나라와 아랍에미리트(UAE) 군사협력의 산실인 UAE군사훈련협력단(아크부대) 22진 장병들이 임무를 완수하고 귀국했다.
육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는 18일 국제평화지원단에서 곽종근(중장) 사령관 주관으로 아크부대 22진 귀국 환영식을 개최했다.
아크부대 22진은 지난해 11월 파병돼 8개월 동안 UAE군과 다양한 연합 특수작전 및 대테러 훈련을 하며 전투기술을 공유했다.
올해는 UAE군 주관으로 11개국이 참가한 데저트 플래그(Desert Flag) 훈련과 UAE 사막전 훈련에 나서 군사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강경훈(대령) 22진 부대장은 “아크부대는 육·해·공군과 해병대가 모인 합동특수작전부대로서 대한민국 군사외교관이라는 자부심으로 일치단결해 군사훈련 협력임무를 완수할 수 있었다”며 “파병기간 가족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의 응원·격려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곽 사령관은 “아랍에미리트의 사막 한가운데서 부여된 임무를 완수하고 돌아온 아크 22진을 축하한다”며 “대한민국과 아랍에미리트의 안보협력 공고화에 최선을 다한 전 장병의 노고에 찬사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서현우 기자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
이 기사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