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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전원, 국방부 정부 혁신 사례 경진대회 휩쓸었다

입력 2024. 07. 18   17:08
업데이트 2024. 08. 0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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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국방증명서발급체계’ 등
본선 진출 10건 중 4건 선정
각 담당 부서와 협력해 개발·구축

 

국방수송정보체계의 모바일 페이지 화면 캡처.
국방수송정보체계의 모바일 페이지 화면 캡처.



국방전산정보원(국전원)은 올해 국방부 정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결과 정보체계 관련 4건이 국전원에서 개발한 사례라고 18일 밝혔다.

국방부 정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방부, 각 군, 소속기관, 국직부대 등에서 추진하는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37건의 사례가 제출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10건이 본선에 올랐다. 그중 국전원은 최우수상을 받은 ‘국방증명서발급체계’(국방부 소프트웨어융합팀)를 비롯해 △국방수송정보체계(국군수송사령부) △국방동원정보체계(국방부 예비전력과) △국방재정정보체계(국방부 재정회계담당관실)에 관해 각 담당 부서와 협력해 개발·구축했다.

국방증명서발급체계는 다양한 국방 증명서를 인터넷 온라인으로 통합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8개 기관 78종의 국방 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다. 국방수송정보체계는 장병 휴가 및 공무 출장 때 모바일 앱으로 티켓을 발급하고 간편하게 정산하는 시스템이다. 

또 국방동원정보체계는 예비군훈련 과정 일부를 원격교육으로 제공하는 것이고, 국방재정정보체계는 계약업체가 제출해야 하는 국세·지방세·4대 보험료 등의 완납 증명서를 자동으로 검증·제출하는 시스템이다.

국전원 관계자는 “지속적인 혁신 서비스로 국방정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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