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무학교·플랫폼 기업 버넥트
국방 디지털혁신 기술분야 발전 협약
AR교육훈련 체계도 최신 기술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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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무학교는 국내 확장현실(XR) 플랫폼 기업인 버넥트와 지난 16일 국방 디지털 혁신 기술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의무학교는 전군의 의무요원 육성을 담당하고 있는 군 교육기관이고, 버넥트는 XR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이다.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 기반의 기술 혁신을 군 의무교육에 적용하는 데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의무학교는 XR 기반의 의무교육 관련 제반 사항을 공유하고, 버넥트는 XR 기술 정보 제공 및 관련 기술 개발 지원 등을 할 계획이다.
앞서 2월 증강현실(AR) 교육훈련체계를 개발해 의무교육에 적용한 바 있는 의무학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R교육훈련체계에도 지속적인 소프트웨어(SW) 업그레이드와 최신기술 적용이 가능해져 더욱 효과적인 교육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준규(육군대령) 의무학교장은 “첨단과학기술로 인해 날로 변화하는 시대에 의무교육도 새로운 영역의 도전이 필요하다”며 “AR교육훈련체계와 더불어 XR 분야에서도 의무교육 적용을 위한 연구와 디지털 혁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하태진 버넥트 대표이사는 “우리가 보유한 XR 솔루션들이 군 의무교육 역량 강화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함께 연구할 것”이라며 “XR 분야가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만큼 군 의무교육 영역 확장에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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