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충무공 호국정신 되새기고 해양수호 의지 다져

입력 2024. 07. 18   16:52
업데이트 2024. 07. 1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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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연안실습전대, 3함대 방문


해군 연안실습전대 해군사관학교 3학년 생도들이 17일 충무공 이순신 제독 유적지인 고하도 모충각을 참배하며 호국정신을 되새기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 연안실습전대 해군사관학교 3학년 생도들이 17일 충무공 이순신 제독 유적지인 고하도 모충각을 참배하며 호국정신을 되새기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사관학교(해사) 3학년 생도가 주축이 된 해군 연안실습전대가 16일부터 18일까지 해군3함대를 방문, 충무공의 호국정신을 함양하고 있다.

3함대에 따르면 해사 3학년 생도들은 사흘간 부대에 머물며 3함대의 작전해역과 주요 임무, 남방해역 수호의 중요성 등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충무공 이순신 제독 유적지인 고하도 모충각을 참배하고 명량해전의 격전지인 울돌목을 견학하며 충무공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되새기고 해양수호 의지를 굳게 다졌다.

연안실습은 3학년 생도가 참가하는 하계 군사훈련으로, 동·서·남해 주요 작전부대와 전사적지를 방문하며 함정 기본 운영 능력을 배양하고 작전해역 특성 및 연합·합동작전의 이해도를 제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달 24일 진해 군항을 출항한 3학년 사관생도는 해군작전사령부, 해군1·2함대, 해군항공사령부, 해군7기동전단, 해병대1사단·6여단 등 주요 작전부대를 방문했다. 또한 기항 중에는 대한해협 전승비, 서해수호관, 천안함 위령탑 등 안보현장을 견학하며 항재전장의 정신무장을 강화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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