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방위사업

K방산, 글로벌 국방품질 달성·수출지원 모색

입력 2024. 07. 18   16:41
업데이트 2024. 07. 18   16:42
0 댓글

방사청·기품원, 종합학술대회 개최


글로벌 국방품질 달성과 수출지원 모색을 위해 민·관·군과 산·학·연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방위사업청(방사청)과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은 18일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K방산 수출 확대를 위한 품질경쟁력 강화로 국방품질 강국 실현’을 주제로 2024년 국방품질 종합학술대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유용원 국회의원과 홍남표 창원시장을 비롯해 각 군, 주요 방산업체, 대학, 연구기관 등에서 8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학술세션’ ‘수출품 전시’로 구분·진행됐다. 개회에서는 박희준 연세대 교수가 ‘디지털 변혁시대의 글로벌 품질’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고, 이창우 기품원 품질연구본부장이 ‘K방산 수출 국제품질 보증 전략적 협력방안’을 놓고 주제 발표를 했다. 이어 학술세션에서는 △국방품질경영제도 연구 △국방인증제도 연구 △유도탄약·안전품질 연구 △항공·감항 연구 △국방 신뢰성 연구 △우주위성 연구 등 13개 분야 62개의 연구성과 발표가 이뤄졌다.

석종건 방사청장은 환영사에서 “글로벌 국방품질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K방산 수출 증대에 기여하는 동반자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전략적 협업방안을 모색해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목표를 달성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허건영 기품원장도 “국방품질의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술연구, 품질정보, 현장기술 등에 관해 함께 숙고하고 심층적 논의가 이뤄지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0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