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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세대와 미래 외교안보 정책 방향 토의

입력 2024. 07. 17   16:49
업데이트 2024. 07. 1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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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안보부처 2030 자문단 세미나


17일 열린 외교안보부처 2030 자문단 역량 강화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토의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17일 열린 외교안보부처 2030 자문단 역량 강화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토의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국방부는 17일 국립통일교육원에서 외교부·통일부와 함께 ‘외교안보부처 2030 자문단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외교안보 정책에 대한 청년세대의 의견을 수렴하고 외교안보부처 2030 자문단의 정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는 3개 부처 청년보좌역, 청년인턴, 2030 자문단 등 4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 △역내 안보 환경 변화에 대한 우리나라의 전략적 대응 방안 △북한이탈주민의 사회통합 방안 등의 토의가 진행됐다. 또 국내외 사이버위협 상황과 이에 대응하는 정부 정책에 관한 전문가 강연도 펼쳐졌다.

김진산 국방부 2030 자문단원은 “국가안보에 중요한 부처인 외교부, 통일부 자문단원과 교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함께 미래 안보정책에 대해 토의하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30 자문단은 청년의 목소리를 국가정책에 반영하고 청년 과제를 발굴할 목적으로 출범했다. 20~30대 청년들로 구성됐으며, 정책현장을 직접 찾아 청년의 의견을 듣고 정례회의를 하며 정책과제를 발굴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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